'이번에도 보살모드?' 손흥민, 벤탄쿠르 인종차별 논란 속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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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소속팀 동료에게 인종차별 논란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손흥민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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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소속팀 동료에게 인종차별 논란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게시물이 아닌 가족 또는 지인이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서 손흥민은 간편한 복장을 한 채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최근 손흥민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매체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을 갖다줘도 모른다"며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자신의 SNS에 "쏘니, 내 형제여!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내가 한 말은 좋지 못한 농담이었다"며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24시간 뒤 자동으로 사라지는 게시물이었기에 이를 지켜본 팬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벤탄쿠르가 '쏘니(SONNY)'가 아닌 일본 기업명인 '소니(SONY)'라고 작성했다며 그의 무성의한 사과에 한 번 더 분노했다.
한편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오는 7월 31일과 8월 3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두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손흥민, 로드리고 벤탄쿠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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