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지하에, 얼마나 답답했을까”…백사자, 처음 본 바깥세상에 어리둥절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6.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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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지하 실내 동물원 사육장에서 7년간 지냈던 수컷 백사자가 야외 방사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의 야외 방사장에는 갈기가 풍성한 수컷 백사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 백사자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지하 실내 사육장에 갇혔다.

해당 동물 사육장은 지난해 5월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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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외출한 백사자 [사진출처=연합뉴스]
‘7년 만에 외출’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지하 실내 동물원 사육장에서 7년간 지냈던 수컷 백사자가 야외 방사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의 야외 방사장에는 갈기가 풍성한 수컷 백사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 백사자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지하 실내 사육장에 갇혔다. 유리창 밖으로 세상을 봤을 뿐이다. 해당 동물 사육장은 지난해 5월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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