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아닌 발'이 운전대에?…한밤중 질주하는 차에 '깜짝'

이슬기 2024. 6.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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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를 질주하며 손이 아닌 발로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돼 운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캄캄한 밤 도로를 질주하는 흰색 승용차 운전자는 창문을 내린 채 운전하고 있었는데, 운전대를 잡은 것은 손이 아닌 발이었다.

이를 본 다른 운전자들은 "운전 足(족)같이 하네", "자율주행 기능 없는 차로 보인다. 저러다가 조용히 혼자 가길.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그나마 다행인 게 손에 술병은 안 들었다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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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한밤중 도로를 질주하며 손이 아닌 발로 운전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돼 운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발로 스티이어링휠(핸들) 조작하는 흰색 아반떼HD'라는 제목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캄캄한 밤 도로를 질주하는 흰색 승용차 운전자는 창문을 내린 채 운전하고 있었는데, 운전대를 잡은 것은 손이 아닌 발이었다. 운전자는 운전석을 뒤로 젖히고 여유로운 듯 오른쪽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다른 운전자들은 "운전 足(족)같이 하네", "자율주행 기능 없는 차로 보인다. 저러다가 조용히 혼자 가길.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그나마 다행인 게 손에 술병은 안 들었다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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