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운전사에 영장 신청…“단속 카메라 늘려야”

서윤덕 2024. 6.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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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경찰서가 신호를 위반해 건널목을 건너던 50대 남매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운전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이륜차 단속 장비를 늘리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전주와 군산, 익산에서 이륜차를 단속할 수 있는 후면 카메라 넉 대를 운영해 신호 위반 37건과 과속 169건 등을 적발했습니다.

하지만 단속 장비가 적고 장소마다 적발 건수의 차이도 커 카메라를 대폭 늘리고, 위치도 조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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