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필리핀 세부 직항노선 개설 추진 외
[KBS 제주] 주요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와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 세부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개설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필리핀 세부주에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제주와 세부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개설해 연결성을 강화하고 두 지역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으로 경제통상 분야 협력과 함께 문화와 에너지, 교육 등까지 교류를 다각화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무자격 가이드’ 증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무자격 가이드' 문제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도내 종합여행업체와 렌터카 업체에 공문을 보내 불법 행위 근절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관광협회는 최근 중국과 타이완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이 없는 이른바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고, 유학생이나 거주 외국인이 여행업 등록 없이 여행 알선을 하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노클링 하던 60대 여성 물에 빠져 중태
어제(16일) 오후 4시 반쯤 서귀포시 대포동 도리빨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이 여성은 인근에 있던 서귀포의료원 소속 의사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중국인 관광객 성폭행한 호텔 직원 입건
중국인 투숙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호텔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남성 호텔 직원을 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새벽 4시쯤 20대 중국인 여성이 머무는 객실에 마스터키를 이용해 들어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홀덤펍서 불법 도박장 운영한 조폭 검찰 송치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불법 도박장 개장 혐의로 조직폭력배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 연동에서 카드게임의 일종인 홀덤을 하는 술집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칩을 현금으로 바꿔줘 이른바 텍사스 홀덤과 바둑이 등 불법 도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곳에서 도박을 한 또 다른 조직폭력배 2명과 손님, 도박장 개설을 방조한 딜러와 종업원 등 모두 27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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