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러 절도혐의 체포 주한 미군 '일부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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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현지서 재판을 받아온 주한 미군 소속 고든 블랙 하사(34)가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했다고 러 관영 인테르팍스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부인과 이혼 소송중인 블랙 하사는 한국서 사귄 러시아 여성을 따라 미군 규정을 어기고 블라디보스토크로 갔으며 여성과의 다툼이 생겨 절도와 살해협박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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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AFP=뉴스1) 김민재기자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현지서 재판을 받아온 주한 미군 소속 고든 블랙 하사(34)가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했다고 러 관영 인테르팍스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부인과 이혼 소송중인 블랙 하사는 한국서 사귄 러시아 여성을 따라 미군 규정을 어기고 블라디보스토크로 갔으며 여성과의 다툼이 생겨 절도와 살해협박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형법에 따르면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재판 모습이다. 한편 러시아는 간첩 혐의로 체포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의 첫 재판을 오는 26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06.17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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