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셀루, 합의 못 하면 프리시즌에 복귀!" 펩, 입장 표명→"급여 삭감 의향도 있어"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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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와 동행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기를 원했다.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쿠도 칸셀루가 남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사비 감독의 후임으로 온 한지 플릭 감독은 칸셀루의 연속성에 박수를 보내며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시작했다. 칸셀루는 자신의 급여를 삭감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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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와 동행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기를 원했다.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쿠도 칸셀루가 남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사비 감독의 후임으로 온 한지 플릭 감독은 칸셀루의 연속성에 박수를 보내며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시작했다. 칸셀루는 자신의 급여를 삭감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한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자원이었다. 칸셀루는 좌측면에서 맹활약하며 공격적인 반대발 풀백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칸셀루는 왼쪽 수비로 경기에 나왔지만 윙어에 버금가는 돌파, 크로스, 슈팅 등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2022-23시즌 칸셀루가 나단 아케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이에 불만을 가졌다. 칸셀루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립했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칸셀루는 뮌헨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나갔다.
칸셀루는 뮌헨에서 임대를 마치고 맨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칸셀루의 자리는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칸셀루 없이 최적의 전술을 만들어냈고 트레블까지 이뤄냈다. 칸셀루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 했지만 높은 이적료 때문에 협상은 쉽게 진전이 없었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임대로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는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좌우 풀백을 가리지 않고 나와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많은 공격 장면에 관여했다. 칸셀루는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나와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사비 감독은 시즌 내내 칸셀루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칸셀루를 원하던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수뇌부의 요청으로 잔류를 결정했지만 바르셀로나 측에서 입장을 바꾸면서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플릭 감독이 새로 부임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칸셀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바르셀로나는 협상 자리를 잡을 것이다. 칸셀루는 맨시티 선수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는 프리시즌에 복귀해야 한다. 그가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하고 양 구단이 합의에 도달하면 다시 계약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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