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지휘봉 잡은 '스페셜 원' 무리뉴! 옛 제자와의 재회 원한다...타깃은 맨유에서 7년 뛴 DF

이성민 2024. 6.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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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자신의 제자와 재회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린델로프에 대한 제안을 받으려 하는 가운데 린델로프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를 떠났지만 린델로프는 여전히 맨유에 남아 있다.

최근 맨유 시절 린델로프를 데려온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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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자신의 제자와 재회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린델로프에 대한 제안을 받으려 하는 가운데 린델로프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린델로프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있었던 2017년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3,500만 유로(한화 약 517억 원)를 들여 린델로프를 전격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린델로프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린델로프는 2017/18시즌 공식전 29경기를 소화했다.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8/19시즌에는 4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를 떠났지만 린델로프는 여전히 맨유에 남아 있다. 린델로프는 이적 초기에는 잦은 실수로 맨유 팬들의 원성을 샀지만 이젠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 린델로프는 3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3/24시즌 린델로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부상이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린델로프는 이번 시즌 사타구니, 햄스트링 등을 다쳐 총 110일을 결장했다. 린델로프는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린델로프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린델로프를 노리는 구단은 페네르바체다. 최근 맨유 시절 린델로프를 데려온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린델로프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페네르바체는 린델로프에 대해 800만 유로(한화 약 118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지만 맨유는 1,500만 유로(한화 약 221억 원)를 원하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린델로프를 품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eplmax/게티이미지코리아

- 페네르바체는 맨유의 수비수 린델로프 영입을 원하고 있음
- 린델로프는 2025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됨
- 페네르바체에 새로 부임한 무리뉴는 린델로프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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