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동급생에게 흉기 휘두른 10대…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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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에서 또래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양은 16일 오후 9시 47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동급생인 B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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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지하철역에서 또래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양은 16일 오후 9시 47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동급생인 B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에서 시비가 붙은 뒤 직접 만나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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