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평화 제안 거부한 우크라, 다음은 더 어려운 조건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해외정보국장 세르게이 나리쉬킨이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평화협정을 위한 조건이 더욱 가혹해질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리쉬킨 국장은 타스통신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평화 협상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면서 밝힌 것이 거부될 경우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냐는 질문에 "평화를 달성하고 어떤 종류의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는 다음 조건은 우크라이나에 더욱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해외정보국장 세르게이 나리쉬킨이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평화협정을 위한 조건이 더욱 가혹해질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리쉬킨 국장은 타스통신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평화 협상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면서 밝힌 것이 거부될 경우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냐는 질문에 “평화를 달성하고 어떤 종류의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는 다음 조건은 우크라이나에 더욱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만약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헤르손, 도네츠크, 루한스크 지역에서 철수하고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계획을 포기한다면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회담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안을 우크라이나와 서방측은 거부했는데, 다음날 러시아는 "반응들이 건설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에 이어 이날 더욱 복잡하고 엄격한 조건을 내세울 것이라는 경고를 한 셈이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