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 구속영장…수사 9개월만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 대선 국면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첫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대장동 업자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9개월간 이어져 온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온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이 유죄를 확정받았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책임을 물어 유 전 이사장을 상대로 낸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3> 정부가 지난해 학교 교육의 성과를 가늠할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영어 성취 수준은 소폭 상승했는데요.
반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명 중 1명은 수학 과목에서 기초 미달인 것으로 나타나 수학 포기자, 이른바 '수포자'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4>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가 요즘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기뿐 아니라 이른바 '러브버그' 등 여름 한철 다량으로 출몰했던 곤충들의 출현 시기도 최근 더 앞당겨지고 있는데요.
현재로선 기상고온과 같은 기후변화 영향이 주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5> 중국 남부는 홍수로 몸살인데, 북부는 폭염에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불규칙한 대기 순환에서 원인을 찾고 있는데요.
당분간 이런 이상기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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