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장마대비 침수피해 우려지역 긴급점검

김동근 기자 2024. 6. 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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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할 장마를 대비해 관할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도내 지하차도와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긴급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동태세 유지, 집중호우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응하는 근무자 보강과 비상접수대 증설, 위험지역 소방력 집중투입 등 최고수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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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민 본부장이 17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공주시 옥룡동 일대를 방문해 위험요인을 살피는 등 침수대비 인명구조대책 등을 점검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할 장마를 대비해 관할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도내 지하차도와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긴급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동태세 유지, 집중호우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응하는 근무자 보강과 비상접수대 증설, 위험지역 소방력 집중투입 등 최고수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자연재난을 대비해서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해안가·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권혁민 본부장은 "올해 여름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집중호우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원가능한 최대 소방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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