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IBS 중이온가속기 준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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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중이온가속기 시범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최근 우주,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미시적인 입자를 관측하거나 입자간 충돌 및 생성이 가능한 대형 가속기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인 중이온가속기가 당초 목표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기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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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중이온가속기 시범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최근 우주,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미시적인 입자를 관측하거나 입자간 충돌 및 생성이 가능한 대형 가속기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인 중이온가속기가 당초 목표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기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이용자 지원 방안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장의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중이온가속기는 2021년 12월 1단계 저에너지 구간 구축이 완료된 데 이어 현재 고에너지 가속장치 구축을 위한 2단계 선행 R&D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5월 23일 저에너지 구간의 가속기 빔 최초 인출을 확인하고, 올해 6월 말부터 8월까지 가속기 시범 운영을 통해 성능을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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