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이정재 "'잘생김 묻었다' 창시자=내 팬..마침 김밥 먹고 행사장 간 날"

한해선 기자 2024. 6.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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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짠한형 신동엽'에 떴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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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배우 이정재가 '짠한형 신동엽'에 떴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정재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인 지난 5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은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과거 이정재의 팬이 이정재에게 "김 묻었다. 잘생김"이라고 말한 후 이 말이 유행이 됐다. 이정재는 이 말이 최초로 나온 당시 상황에 대해 "바쁘면 차에서 김밥을 먹고 이동하지 않냐. 그날도 '관상' 개봉이어서 행사가 많았다. 차에서 김밥을 먹고 행사장에 갔는데 팬분 중에 한 분이 '김 묻었어요'라고 하더라. '아이고 내가 실수했구나' 싶었는데 (팬이) '잘생김이요'라고 하더라. 뒤에 빵 터진 게 화면에 고스란히 찍힌 게 화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도 그게 화제가 돼서 내가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잘생김 묻었다고 한 분 저희 회사로 전화 주세요'라고 했고 그분을 만나 점심을 같이 먹었다. 그런데 그분이 김을 포장해서 '잘생김 이정재' 스티커를 만들어서 붙여서 주더라. 저도 선물을 줬다. 아무튼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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