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밥그릇 지키기 아냐…의료붕괴 막기 위한 몸부림"

임광빈 2024. 6.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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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두고 집단행동의 정당성을 알리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의사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도 "휴진과 궐기대회는 의사들만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내일(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에서 '의료농단 저지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원가의 휴진 신고율은 4%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대한의사협회 #대국민_호소문 #집단_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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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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