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이라는 키워드로 훈련 중인 소노…"착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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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창단 두 번째 시즌, 도약을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차기 시즌을 위한 훈련에 들어간 상황.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기에 선수들은 스트레칭,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몸 푸는 훈련에 더 집중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새로운 얼굴이 대거 합류한 소노지만, 훈련 분위기는 주장 정희재가 중심이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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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소노가 창단 두 번째 시즌, 도약을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고양 소노가 도약 준비에 한창이다. 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차기 시즌을 위한 훈련에 들어간 상황. 최근 결혼식을 올린 이재도를 제외하고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등 새롭게 팁에 합류한 선수들이 모두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기에 선수들은 스트레칭,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몸 푸는 훈련에 더 집중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새로운 얼굴이 대거 합류한 소노지만, 훈련 분위기는 주장 정희재가 중심이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17일 만난 소노를 이끄는 김승기 감독은 "오프시즌 동안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 보강도 많이 됐다.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특히 착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스킬 트레이너 강사를 초청해 트레이닝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진지함을 드러내며 훈련에 열중했다. 김 감독은 "스킬 트레이닝은 확실히 해봤던 선수들이 능숙해 보인다. 요즘은 어린 선수들도 다 받고 있지 않나.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인다. 해보지 않은 선수들은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희재 역시 스킬 트레이닝은 처음이었다. 그는 "나한테는 완전 최상급 훈련이었다(웃음). 처음 받아봤다. 기본기지만 하면서 내가 부족했음을 느꼈다. 너무 큰 도움이 될 만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몸 푸는 시간을 가진 뒤 소노는 오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 아레나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때는 훈련에 제외돼있는 이재도까지 합류할 예정. 시즌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소노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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