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 의혹' 배현진 "김정숙 여사, 검찰 수사에 애 닳나"

김태희 2024. 6. 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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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7일)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김정숙 여사를 비판했습니다.

앞서 오늘(17일) 김정숙 여사는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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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7일)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김정숙 여사를 비판했습니다.

앞서 오늘(17일) 김정숙 여사는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배 의원은 SNS에 “기재부, 문체부, 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는 것인지 검찰 수사 착실히 받으면 저절로 밝혀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도종환 전 장관, 고민정 의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향해 “문재인 회고록 딱 들고 기다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피고발인 김정숙에 대한 수사는 내일 모레인 19일 서울중앙지검의 고발인 조사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참고로 문재인 청와대는 이 건과 관련해 문제제기한 언론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가 패소하고 조용히 입을 닫은 적이 이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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