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는 권총’은 옛말…군 장성도 개인 소총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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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장성을 포함한 영관급 이상 지휘관에게 개인 화기로 권총뿐 아니라 소총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최근 영관급 이상 지휘관을 대상으로 소총 지급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은 소령 이상 영관급 장교에게 K5 등 권총을 지급합니다.
군은 아울러 장성급 지휘관에게 지급하는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장전 실탄 수가 더 많은 다른 권총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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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장성을 포함한 영관급 이상 지휘관에게 개인 화기로 권총뿐 아니라 소총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최근 영관급 이상 지휘관을 대상으로 소총 지급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수요를 알아본 뒤 소총을 지급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군은 소령 이상 영관급 장교에게 K5 등 권총을 지급합니다. 권총은 사거리와 파괴력 등이 본격적 전투 상황에서 쓸 수준에 못 미치고 호신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남북 관계를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전략적 도발을 비롯해 대남 오물풍선,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지휘관들도 경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실전적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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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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