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개원의 238곳 내일 휴진 신고…道, '업무개시 명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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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경기지역 개원의 238곳이 사전 휴진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8204개 의원 가운데 238개 의원(2.89%)이 '18일 휴진'을 신고했다.
도내 의원 휴진 신고율은 타지역에 비해 낮은 수치로 알려졌다.
도는 사전 휴진 신고 의원과 신고 없이 무단으로 문을 열지 않는 의원에 대해 의료법(59조2)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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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18일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경기지역 개원의 238곳이 사전 휴진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8204개 의원 가운데 238개 의원(2.89%)이 '18일 휴진'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준 집계다. 행정명령에 따라 휴진 신고는 사흘 전에 마쳐야 한다. 도내 의원 휴진 신고율은 타지역에 비해 낮은 수치로 알려졌다.
도는 사전 휴진 신고 의원과 신고 없이 무단으로 문을 열지 않는 의원에 대해 의료법(59조2)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현장점검 등을 통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일부 의원들은 '18일 휴진' 일정을 공지하면서 의협 집단 휴진과는 무관하다고 한 곳도 있다"며 "31개 시군에 전담관을 파견해 상황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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