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월클 풀백이 북미 자존심 지켰다! '메시 라스트댄스' 코파 베스트11→북미 유일 선정

가동민 기자 2024. 6. 17.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북중미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로 인해 알폰소의 캐나다도 코파 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지금 메시의 기량으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4년 뒤는 장담할 수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KILLER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알폰소 데이비스가 북중미의 자존심을 지켰다.

축구 매체 'SKILLER'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4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리오넬 메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브루노 기마랑이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알폰소, 에데르 밀리탕,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나우엘 몰리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알폰소가 유일한 북중미 국적 선수였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아메리카 대륙 컵 대회다. 1916년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으로 창설됐고 1975년부터 코파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이어오고 있다. 최다 우승 국가는 15회를 기록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다.

이번 여름 열리는 2024 코파 아메리카는 이전 대회와 달라졌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아메리카 국가와 초청국이 참가하는 대회였지만 이번 대회는 북아메리카도 함께한다. 이번 대회 자체가 미국에서 열린다. 이로 인해 알폰소의 캐나다도 코파 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알폰소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왼쪽 풀백이다. 알폰소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좌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세계 최고 풀백으로 거듭났다.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진 않지만 공격적인 상황에서 알폰소의 진가가 나타난다. 알폰소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낸다.

지난 시즌에는 명성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었다. 뮌헨이 부진한 가운데 알폰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고 부상 복귀 후에도 이전처럼 안정적인 경기력도 나오지 않았다. 알폰소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잠잠한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 대회는 4년 뒤에 열린다. 지금 메시의 기량으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4년 뒤는 장담할 수 없다. 메시는 1987년생으로 36세다. 메시도 자신이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