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력 14년' 김호남, 모교에 웨어러블 GPS 기기 후원

김진엽 기자 2024. 6. 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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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경력만 14년인 김호남 전 선수가 모교 해성중학교의 전문스포츠클럽 전북FC해성에 애정과 믿음을 선물했다.

김호남은 최근 모교인 해성중학교를 방문, FC해성 선수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GPS 기기 '사커비'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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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더하길"
[서울=뉴시스] 모교인 혜성중학교의 전문 스포츠클럽 전북 FC해성에 웨어러블 GPS 기기를 후원한 김호남. (사진=사커비 운영사 유비스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과거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경력만 14년인 김호남 전 선수가 모교 해성중학교의 전문스포츠클럽 전북FC해성에 애정과 믿음을 선물했다.

김호남은 최근 모교인 해성중학교를 방문, FC해성 선수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GPS 기기 '사커비'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김호남은 "축구 선수를 꿈꾸는 모교 후배들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기력에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더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호남은 후원 외에도 유소년 선수들의 멘탈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까지 직접 진행하는 등, 유소년 축구 발전과 모교 후배들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이 돋보였다.

이대곤 FC해성 감독은 "지난 FC해성의 성과에 GPS를 활용한 데이터가 동기부여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를 목표로 하는 우리 선수들이 사커비로 좋은 자기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커비 운영사 유비스랩의 황건우 대표는 "김호남 전 선수와 함께 FC해성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소년 선수들과 코치님들에게 사커비가 좋은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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