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사업 분할…자동차관리·무역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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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각각 물적 분할을 통해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자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며 "각 자회사는 독립 의결 체계 아래 사업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두 사업 부문을 분사한 뒤 나머지 사업부도 추가로 분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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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각각 물적 분할을 통해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SK네트웍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물적 분할 안건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오는 8월 임시 주주총회 등을 거쳐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를 9월, 트레이딩 사업부를 12월 새 법인으로 출범시킨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자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며 “각 자회사는 독립 의결 체계 아래 사업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두 사업 부문을 분사한 뒤 나머지 사업부도 추가로 분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간지주사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자회사가 독립된 법인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요 사업과 자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SK네트웍스 주가는 주당 4905원으로 전일 대비 0.31% 상승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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