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CES 2025 참가 기업 6곳 모집…제품 소개·수출 상담 지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7월 19일까지 '2025 미국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2025)'에 참가할 혁신 창업·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CES 2025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네바다주 유레카파크에서 열린다. 시는 CES 2025에서 관내 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하는 '수원특례시관'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특례시관에 부스를 운영할 혁신 창업·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부스비, 장치비의 85%를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운송·통역 비용도 업체당 270만 원까지 지급한다.

CES 2025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업체는 미국 소비자가전협회가 제품 혁신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구매자 1만5000여 명이 찾는 CES 2025에서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해 우리 기업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