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총상금 29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 28회 LH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 역량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LH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 28회 LH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 역량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 28년째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으로 국내 주택분야 최장·최대 규모 정기 공모전이다. 그간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돼 왔다.
LH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모 대상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역세권의 7288㎡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설계를 위해 가상의 설계조건인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60% 이하로 설정, 층수제한은 없다고 한다.
올해 공모전은 박정환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부터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하고 작품집을 발간하고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하기까지의 역할을 맡았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PT발표로 심사되며 심사위원은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해 총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등 총상금 29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 시에는 국내 건축기행 참여 기회와 더불어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휴학생을 비롯한 재학생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 5일까지며 주제 및 설계조건, 공모절차, 제출물 작성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서 추락한 50대, 입구 나오던 80대 주민 덮쳐…모두 사망
- “직장인 재테크 평균 수익률 43%”…‘이것’에 가장 많이 투자
- “물만 마시면서 살뺀다?…‘이 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어”
- 얼음 동동 띄운 물회…“軍급식 때문에 가정불화, 신고합니다”
- 이준석 “이재명 ‘애완견’ 발언은 최악의 언론관…트럼프가 꿈인가”
- 국민 77.3% 의료 파업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 ‘부친 고소’ 박세리, 직접 입장 밝힌다…“과대 해석·억측 기사 많아”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 군가 맞춰 춤추는 英 루이 왕자…누나가 말려도 ‘덩실덩실’(영상)
- “현금·골프접대 받은 의사, 1000명 넘어”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