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뭐지?" 기다란 뱀 스르륵…김포 아파트 주민들 공포

류원혜 기자 2024. 6. 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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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뱀이 출몰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쯤 '장기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뱀이 돌아다닌다'는 관리사무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에도 뱀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 소방은 다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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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뱀이 출몰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쯤 '장기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뱀이 돌아다닌다'는 관리사무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에도 뱀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 소방은 다시 출동했다. 소방은 아파트 1층에서 발견된 뱀을 포획했다.

뱀은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뱀의 종류와 나타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뱀을 목격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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