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판 '나는 SOLO'…커플 142쌍 맺어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지난 16일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올해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22쌍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벌이는 커플 매칭 행사다.
김진호 시 저출산대책팀 주무관은 "결혼을 앞둔 청춘들이 1 대 1 만남을 부담스러워하고, 비용이 드는 결혼정보회사를 찾기보다 신뢰성 있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택해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가 지난 16일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올해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22쌍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벌이는 커플 매칭 행사다. 지난해 다섯 차례 이뤄진 행사에서 커플로 맺어진 99쌍과 지난달 18일 올해 1차 행사 매칭 커플 21쌍 등 누적 142쌍 커플이 나왔다.
솔로몬의 선택 참여 경쟁률은 6 대 1에 달한다. 시는 연애 코칭, 1 대 1 대화, 커플 게임 등으로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한다. 김진호 시 저출산대책팀 주무관은 “결혼을 앞둔 청춘들이 1 대 1 만남을 부담스러워하고, 비용이 드는 결혼정보회사를 찾기보다 신뢰성 있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택해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도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산시, 12월 시흥시에 이어 올해 1월 화성시, 3월 충북 단양군 등 네 개 지방자치단체가 성남시를 방문해 노하우를 배워갔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트장 온 줄"…'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의 눈물 [이슈+]
- "집 좀 파세요"…집주인에 '문자 폭탄' 쏟아지는 이 동네
- "이사 온 뒤 유산만 3번"…조용하던 시골 마을 '충격 상황'
- 사람보다 돼지가 많은 나라…"돼지 방귀세 걷겠다" 결단
- 폭주족 구경하다 '쾅'…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날벼락
- "남편, 출산 하루 전날에도 유명 女 프로골퍼와 불륜" 충격 폭로
- "잡아 죽여야 한다"…팝핀현준, 이혼·불륜 '가짜뉴스'에 분노
- 하정우, 하와이 1000억 주택 매입 루머 해명 "반지하"
- 김호중, 3년 전 '욕설 영상' 퍼지자…"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
- "강남보다 더 비싸네"…성동구 원룸 평균 월세 100만원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