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참전용사 딸답네...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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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의 가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영애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면서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 측은 "이영애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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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6·25 참전용사의 가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영애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면서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천안함재단은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천안함 46용사 추모, 유가족 지원, 피격 당시 천안함 승조원들의 사회 정착 등을 지원한다.
재단 측은 "이영애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애는 6·25 전쟁에 참전하고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국가 유공자 이충석 씨의 딸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보훈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기부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2015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을 위한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더 히어로스'의 경비 4억 원 전액을 후원하는 건 물론 같은 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다리를 잃은 김 모 하사에 개인 격려금을 전달하고 부사군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이영애는 육군 부사관 다자녀 가족과 K9자주포 사고로 순직한 故 이 모 상사 아들 학자금 지원을 위해 육군부사관 발전기금 재단에 1억 원과 선물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73)과 결혼하여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전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대 후반 한국 통신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남편의 재산이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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