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4이통 자격 취소 청문 25일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본금 부족 등을 이유로 제4이동통신사업자 후보 자격을 취소키로 한 가운데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청문 절차를 오는 25일 시작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스테이지엑스가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과 주주 구성 및 주주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다른 점을 문제 삼아 후보 자격 취소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본금 부족 등을 이유로 제4이동통신사업자 후보 자격을 취소키로 한 가운데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청문 절차를 오는 25일 시작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청문 절차와 일정을 전달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스테이지엑스가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과 주주 구성 및 주주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다른 점을 문제 삼아 후보 자격 취소를 발표했다.
청문 과정에서 정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입장을 청취한 뒤 청문 기록 조서를 작성, 사업자가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청문 주재자의 최종 의견에 따라 사업자 후보 자격의 취소 여부가 정해진다. 최종 결정은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일 등을 고려해 다음달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지엑스는 정부의 취소 결정이 부당하다는 뜻을 청문 과정에서 적극 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의 최종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 중 어떤 방식의 대응을 밟을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주 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구자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