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용사 가족'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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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천안함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이영애 측과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재단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이달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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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천안함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이영애 측과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재단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와 함께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애의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이며 시아버지는 육사 출신 참전 군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애가 보훈 관련 기부에 적극적인 배경으로 해석된다.
이영애는 그간 여러 단체에 기부해 왔다. 지난해 9월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5000만 원을, 그해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에 5000만 원,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또 이달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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