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그동안 본 적 없는 청량함 입고 돌아왔다 [쇼케이스] 

2024. 6. 17. 18: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이븐 (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악동으로 컨셉추얼 하고, 형용하기 어려운 남다른 귀여움을 뽐냈던 보이그룹 이븐(EVNNE)이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r DIE’로 돌아온다. 이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이븐만의 청량함을 입었다고. 이번 컴백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Badder Love’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시원한 곡으로, 리듬 섹션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고양시키며 이븐만의 청량함과 어우러진다. 비록 엉망이 된다고 해도 후회 없이 네게 가겠다는 이븐의 저돌적 모습을 표현했다. 

가사 속 ‘너’는 연인이 될 수도, 나의 목표가 될 수도, 우정이 될 수도 있어 듣는 이마다 이입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른 것도 포인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븐의 신보 소개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 앨범 소개 

지윤서: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r DIE’는 우리의 목표와 꿈을 담아냈고, 그것을 향해 저돌적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한빈: 올해 초부터 준비했던 앨범이고, 처음 도전하는 콘셉트다. 우리의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유승언: 타이틀곡 ‘Badder Love’는 엉망이 되더라도 후회 없이 네게 가겠다는 저돌적인 가사의 곡이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보여드리면서 ‘이븐이 이런 것도 잘하는구나’ 하는 느낌 드리고 싶다. 

박지후: 연인만이 주체가 아닌, 목표나 우정을 주체로도 담고 있으니 노랠 들으며 각자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문정현: 이번엔 또래 소년 같은 모습이 우리들의 매력인 것 같다. 멤버들의 무대 위 표정과 다양한 제스처 자세히 지켜봐 달라. 

사진: 이븐 (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질의응답 

Q. ‘Badder Love’ 타이틀 선정 이유 

지윤서: 이번 앨범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편안하고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청량하고 새로운 곡을 가져오게 됐다. 수많은 후보 곡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콘셉트와 메시지에 잘 맞는 것 같아 채택되었다. 

Q. 청량함을 표현하기 위해 한 노력 

박지후: 이번 노래가 표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선 처리,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문정현: 스타일링도 크게 변화를 줬다. 

Q. 이번 앨범 준비하며 가장 도전적인 순간 

유승언: 이번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 소재가 복싱이어서 촬영 전에 복싱 선수분께 직접 배웠다. 그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Q. 지난 앨범은 악동이었는데 이렇게 콘셉트를 변화하게 된 이유와 소감 

지윤서: 첫 번째, 두 번째 앨범에서는 악동이라는 콘셉트였다.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지금의 청량한 모습도 우리에게 원래 있었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이질감이 들지는 않는다. 

Q. 아시아 팬콘 투어를 성료했고 미주 투어를 앞두고 있다. 활동하며 배운 점과 기대되는 포인트 

이정현: 팬콘서트 투어를 돌며 상당히 많은 걸 배웠다. 언어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호응을 유도하거나 제스처에도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미주 투어에서는 영어 버전으로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중이다.

사진: 이븐 이정현 (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Q. 라이즈, 투어스와 동시에 활동하게 됐다. 모두 청량 콘셉트 그룹인데 이븐만의 청량함 

유승언: 라이즈 선배님, 투어스 후배님 모두 컴백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는 에너지와 진정성, 열정을 중점으로 둔 청량이다. 우리 곡 스타일과 느낌은 이렇다.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드리겠다. 

Q.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초동 자체 신기록 등 기세가 좋다. 갈아 치우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유승언: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음악 방송 1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음악방송 외에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에 음원 사이트 순위도 높았으면 좋겠다(웃음). 

문정현: 처음으로 여름에 활동한다. 우리만의 여름 보여드리고 싶다. 

지윤서: ‘청량돌’ 수식어 얻고 싶다(웃음). 

사진: 이븐 유승언 (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Q. 이번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문정현: 이전 1집, 2집 활동에서 악동 콘셉트로 활동한 만큼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지리스닝이 가능한 곡으로 돌아온 만큼, 팬분들과 대중분들 앞에서 청량함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너무 기대된다.

이븐의 청량함을 만나볼 수 있는 신보 ‘RIDE or DIE’와 타이틀곡 ‘Badder Love’는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