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4년만에… `3000번째 ELS`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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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3000회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제1회 ELS를 출시한 이후 14년 만에 3000회를 넘기게 됐다.
키움증권의 3000번째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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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3000회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제1회 ELS를 출시한 이후 14년 만에 3000회를 넘기게 됐다. 초기 한 주에 1~2종목을 판매했던 키움증권은 이주 ELS 23종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5종목을 판매한다.
키움증권의 3000번째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할 수 있다.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보다 밑으로 떨어질 경우, ELS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ELS 중 회차에 숫자만 있는 ELS는 기초자산이 글로벌 주가지수로만 구성된 지수형 ELS이거나, 주가지수와 국내종목이 섞여있는 ELS다. 이번주에 제3012회까지 출시됐다.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뉴글로벌 100조ELS'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이번주 1124회까지 출시됐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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