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군 사령관 만난 김동연 지사, “한미동맹, 대한민국 외교 중심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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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과 함께한 자리를 통해 "미8군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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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과 함께한 자리를 통해 “미8군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에 가장 중심되는 축이다. 미8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미8군을 대표해 경기도의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감사한다”며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며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지난 4월5일 취임했다.
도는 매년 주한미군 관계자들 간 소통․협력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정책토론회뿐만 아니라 안보 체험 등 다양한 한미교류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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