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악! 꼬리 걸렸어!" "어떡해 진짜!" 아파트 주민들 '소름 쫙'…한밤중 출동 소방관도 '경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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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소방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39분쯤 똑같은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되자 소방은 다시 출동에 나섰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18분쯤 아파트 1층에서 발견한 뱀을 포획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뱀이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포획한 뱀의 종류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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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소방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오후 6시 55분쯤 장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뱀이 돌아다닌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의 신고가 최초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내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39분쯤 똑같은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되자 소방은 다시 출동에 나섰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18분쯤 아파트 1층에서 발견한 뱀을 포획했습니다.
당시 소방관이 포획 중인 영상에 따르면 소방관이 긴 집게로 천장에 낀 뱀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빼내려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경악했고, 출동한 소방관들 역시 난처해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결국 한 소방관이 손으로 직접 빼내려 사다리를 가지러 간 사이, 다른 소방관이 뱀을 집게로 빼내어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뱀이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포획한 뱀의 종류를 파악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뱀 종류와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뱀 목격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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