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마약 밀수 적발량 64%가 아세안 발‥"국가 간 공조 논의"

박윤수 yoon@mbc.co.kr 2024. 6. 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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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4월까지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밀수량의 64%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국가로부터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경 단계에서 적발한 마약 중량은 184킬로그램이며, 이 중 아세안 국가에서 밀수하다 적발된 마약 중량이 118 킬로그램으로 64.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마약 밀수량 중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13.4%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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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올해 들어 4월까지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밀수량의 64%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국가로부터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경 단계에서 적발한 마약 중량은 184킬로그램이며, 이 중 아세안 국가에서 밀수하다 적발된 마약 중량이 118 킬로그램으로 64.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아세안 발 밀수 비중인 47.2%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적발된 마약 밀수량 중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13.4%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이를 고려해 오는 24일까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 공무원을 초청해 '마약조사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한 마약밀수 단속 확대'를 주제로 전문가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세인재개발원, 제16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 개최 [관세청 제공]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869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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