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이산화황 누출 세아M&S 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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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세아M&S 사업장에 대해 고강도 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피해근 여수지청장은 "일시적 감독으로 끝내지 않고 안전보건 개선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향후 동종·유사재해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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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세아M&S 사업장에 대해 고강도 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지청은 총 6명으로 감독반을 편성해 감독을 실시, 법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즉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곳 사업장에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쯤 이산화황(SO2) 가스가 외부로 누출돼 인근 사업장 근로자 80여 명이 멀미‧구토 등 증상을 호소하여 병원을 찾았고 근로자 18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피해근 여수지청장은 "일시적 감독으로 끝내지 않고 안전보건 개선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향후 동종·유사재해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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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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