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논의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제공=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17일) 여의도 본원에서 올해 첫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열고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방안과 개정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연동 대상에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을 포함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는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계와 함께 입법방안을 연구한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연동제 현장 안착과 기업 간 공정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22대 국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과제 발굴과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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