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에 친문계 전해철 전 의원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전해철 전 국회의원을 정책 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가 직접 전해철 전 의원에게 도정자문위원장을 제안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도의회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도정자문위원장으로 도정에도 밝고 정무적인 감각도 가진 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 중에 한 분 모셨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가능하면 다선 의원이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전해철 전 국회의원을 정책 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가 직접 전해철 전 의원에게 도정자문위원장을 제안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정자문위원회는 도정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과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앞서 도정자문위원장을 맡은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해 1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에 취임, 현재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도의회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도정자문위원장으로 도정에도 밝고 정무적인 감각도 가진 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 중에 한 분 모셨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가능하면 다선 의원이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안산 상록갑 지역구에서 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2대 총선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인 양문석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지난달 17일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신봉훈 전 인천시 소통협력관과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천시, 신림선 과천 연장 요청…“경기남부·서울 서남부 교통흐름 개선”
- 이재명 “열아홉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요”
- 김건희·김혜경·김정숙 3김 여사…“누가 울고 누가 웃을까”
- 수험생들 ‘긴장 가득’… “좋은 결과 있기를” [2025 수능]
- 보드게임에서 AI기술까지… 모든 콘텐츠가 한곳에 ‘경기콘텐츠페스티벌’ [현장르포]
- 수원 현대건설, “우리도 6연승, 흥국 기다려”
- [영상] 김동연, “윤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야”…차기 대선 주자 발돋움 목적?
- 부천시, 찬밥신세 ‘택시쉼터’… ‘복지센터’로 업그레이드 [경기일보 보도, 그 후]
- 수능 ‘D-1’ 예비소집·출정식…“선배, 수능 대박 나세요” [현장, 그곳&]
- ‘2024 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워크숍’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