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국토부장관에 전남 SOC 현안 조기 확충 건의

전원 기자 2024. 6.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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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호남권 미래형 고속도로 확충,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추진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권 미래형 고속도로 조기 확충 등 건의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은 전남 발전만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다"며 "건의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지원을 받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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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지사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호남권 미래 고속도로 조기 확충,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방식 추진 등 전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전남도 제공) 2024.6.17/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호남권 미래형 고속도로 확충,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추진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순천·광양) △영암~광주 미래형 초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강진~완도간) 예타 조기 통과 △여수~순천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방식 추진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등이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지자체와 균형발전의 큰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 현안이 국가계획 등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권 미래형 고속도로 조기 확충 등 건의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은 전남 발전만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다"며 "건의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지원을 받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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