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커넥트웨이브 2차 공개매수 종료···상폐 지속 추진[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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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커넥트웨이브에 대한 공개매수를 최종 마감했다.
MBK는 추가 공개매수는 진행하지 않고 최초 시장에 밝혔던 계획대로 포괄적 주식교환에 따른 상장 폐지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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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4년 6월 17일 15:38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MBK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커넥트웨이브에 대한 공개매수를 최종 마감했다. MBK는 추가 공개매수는 진행하지 않고 최초 시장에 밝혔던 계획대로 포괄적 주식교환에 따른 상장 폐지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약 3주 동안 NH투자증권과 함께 진행한 두 번째 공개매수 결과 당초 목표치(13.02%) 대비 낮은 지분만 청약에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MBK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커넥트웨이브 지분을 총 76.88% 까지 확보한 바 있다.
MBK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지분을 포함하면 상법상 보장된 포괄적 주식교환 요건을 무난히 충족할 전망이다.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는 주주총회 특별 결의를 거쳐 소액주주들의 지분을 현금이나 모회사 주식 등으로 교환해줄 수 있다.
다만 이번에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고 남게 된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잠재우는 것은 숙제로 남게 됐다. 소액주주 연대는 최근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향후 임시주총을 소집해 외부 감사를 선임하거나 법원에 주식교환 금지 가처분 절차를 밟을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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