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진짜 뱀이다”…출근길 지하철 객차에 40cm 뱀 출몰, 홍콩 발칵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6.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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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객차에서 길이 40cm 뱀이 목격돼 승객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홍콩에서 발생했다.

17일 현지 성도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현지시간) 홍콩 지하철 아일랜드 라인 열차의 객차 안에 길이 40㎝ 뱀이 출몰했다.

홍콩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뱀이 출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3일에는 홍콩 샤틴 신도시 플라자에 위치한 MCL 시네마의 4D 상영관에서 길이 30cm 비단뱀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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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출처=연합뉴스]
출근길 지하철 객차에서 길이 40cm 뱀이 목격돼 승객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홍콩에서 발생했다.

17일 현지 성도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현지시간) 홍콩 지하철 아일랜드 라인 열차의 객차 안에 길이 40㎝ 뱀이 출몰했다.

지하철 당국은 최대 환승역인 애드머럴티 역에서 해당 열차 승객 전원을 내리게 했다. 아울러 뱀 포획 전문가를 불러 포획에 나섰다.

홍콩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뱀이 출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3일에는 홍콩 샤틴 신도시 플라자에 위치한 MCL 시네마의 4D 상영관에서 길이 30cm 비단뱀이 실종됐다. 극장은 폐쇄됐고 관객들은 환불받았다.

뱀을 가지고 극장에 왔던 16세 소년은 경찰, 어머니와 함께 뱀을 찾아 수거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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