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 산학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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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대학교가 최근 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캠퍼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손지영 체육학과장과 김성준 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 회장이 양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첫 사업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물 스포츠 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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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가 최근 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캠퍼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손지영 체육학과장과 김성준 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 회장이 양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운영 및 학과 발전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전공 분야의 기술 지도 및 취업 분야 상호협력 ▲교육과 관련된 인원 교류 협력 등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지난 3월 세계 장애물 스포츠연맹(FISO, World Obstacle)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출범한 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KOSF)은 장애물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대한 장애물 스포츠연맹은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4 장애물(OCR)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를 파견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 140여 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장애물 스포츠 경기로 평가받는다.
국제 근대 5종 경기연맹과 세계 장애물 스포츠연맹이 공동주최하는 가운데 근대 5종 종목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기존의 ‘승마’를 대체하여 ‘장애물 경기(Obstacle Course Racing)’를 신규로 채택했다.
경기는 휠, 구름사다리, 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첫 사업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물 스포츠 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김 회장은 “형식적인 업무협약이 아닌 바로 실행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수 이후 다양한 전문인력양성과 교육과정 고도화 등에 있어 대학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자격연수 과정을 통해 양측이 더욱더 발전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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