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3000회 ELS 출시… 조건충족시 7.2% 수익

한영준 2024. 6.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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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3000번째 주가연계증권(ELS)을 선보였다.

1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 제3000회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키움증권 ELS 가운데 회차에 숫자만 있는 ELS는 대체로 기초자산이 글로벌 주가지수로 구성된 지수형 ELS이거나 주가지수와 국내 종목이 섞인 ELS로, 제3012회까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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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발행 후 14년만에

키움증권이 3000번째 주가연계증권(ELS)을 선보였다. 지난 2010년 8월 제1회 ELS를 출시한 이래 약 14년 만이다.

1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 제3000회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건 충족시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아래로 떨어질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측은 "초기에는 일주일에 1~2종목을 판매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이번주에는 ELS 23종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5종목 등 총 28종목을 판매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키움증권 ELS 가운데 회차에 숫자만 있는 ELS는 대체로 기초자산이 글로벌 주가지수로 구성된 지수형 ELS이거나 주가지수와 국내 종목이 섞인 ELS로, 제3012회까지 출시됐다.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뉴글로벌 100조 ELS'도 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1124회까지 나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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