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이윤진, 이범수가 내쫓았다던 딸 유학 보란듯이…성적 우수상+금메달 감격

이슬기 2024. 6.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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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의 근황을 알렸다.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이윤진은 지난 3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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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의 근황을 알렸다.

이윤진은 6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소을이는 #다계획이있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성적우수상, 과학페어 금메달 모두 엄마가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선물이지만 무엇보다 쵸리가 친구들과 쫑알쫑알 까르르르 웃고 있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바라볼때 가장 행복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적 우수상 상장과 메달을 들고 웃고 있는 소을을 담았다.

한편 배우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윤진은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육아 예능을 통해 가족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해온 바 있기에, 더 화제가 됐다.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이윤진은 지난 3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진 씨가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라고 반박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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