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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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7)가 서울 장충동 소재 토지를 94억원에 매입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달 23일 서울 부촌 중 한곳인 장충동 주택가 인근 토지 약 618㎡(187평)를 94억원에 사들였다.
이승기가 직접 2021년 말 56억 3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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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달 23일 서울 부촌 중 한곳인 장충동 주택가 인근 토지 약 618㎡(187평)를 94억원에 사들였다. 매매 당시 신한은행이 이 부동산에 채권최고액(통상 대출금 120%) 78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으로 미뤄 65억원의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기가 매입한 땅은 단독주택 부지로 사용되다가 2012년 한 외식업체에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주택이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업체는 당초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그 해 여름 문화재청이 실시한 매장유산 발굴조사에서 한양도성 성벽 기저부가 발견되면서 매매계약을 철회했다.
이후 공터로 방치되던 땅은 성벽 기저부를 제외한 일부 토지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승기는 성북구 성북동 고급주택도 보유 중이다. 대지면적 약 1000㎡(약 300평), 연면적 1200㎡(약 360평) 규모로 2층짜리 단독 고급 주택이다. 이승기가 직접 2021년 말 56억 3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올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자신의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인 A씨의 주가 조작 논란 무죄 판결이 뒤집힌 것과 관련한 악플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승기의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면서도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사안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력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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