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과 4개 기종 기체구조물 공급 후속계약 체결

금준혁 기자 2024. 6. 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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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17일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4개 기종의 기체구조물 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보잉에 공급 중인 B737, B767, B777, B787의 동체 및 날개 구조물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하기로 합의한 B737-8의 날개 구조물에 대해서도 2029년까지 추가 공급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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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수 따라 계약금액 반영…각각 9003억·4383억 예상
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17일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4개 기종의 기체구조물 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보잉에 공급 중인 B737, B767, B777, B787의 동체 및 날개 구조물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계약금액은 납품대수에 따라 변경되는 구조로, 아직 확정할 수 없다.

다만 항공기 제작업체 및 주요 시장 분석기관에서 전망한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항공기 판매전망 자료를 근거로 예상한 수주금액은 약 9003억 원이다.

대한항공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하기로 합의한 B737-8의 날개 구조물에 대해서도 2029년까지 추가 공급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 내 B737-8의 판매전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예상 계약금액은 약 4383억 원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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