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과거의 나를 넘자"…라이즈, '겟어기타' 다음 목표 뭘까 (종합)

오지원 2024. 6.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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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마음입니다." 그룹 라이즈가 신인 그룹답게 성장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쇼케이스가 오늘(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소희는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대해 "우리의 그룹명에 'ing'를 덧붙였다. 우리가 끊임없이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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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마음입니다." 그룹 라이즈가 신인 그룹답게 성장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쇼케이스가 오늘(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소희는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대해 "우리의 그룹명에 'ing'를 덧붙였다. 우리가 끊임없이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라이즈가 다음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담겼다.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으며,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냈다.

소희는 "우리의 관계성과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한 곡"이라며 "쇼타로와 성찬이 함께 하는 페어 랩, 위스퍼 구간도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은석 역시 '붐 붐 베이스' 퍼포먼스의 특징으로 '라이즈의 합'을 꼽았다.

'라이징'은 지난 4월 선공개됐던 '임파서블(Impossible)' '사이렌(Siren)'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를 포함해,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와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119(Love 119)'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날 라이즈는 앨범의 키워드인 '성장'을 거듭 강조했다. 원빈은 "그간 팬콘서트를 하면서 많은 무대에 섰다. 그래서 무대 매너가 좋아지고 조금 더 능글맞아지지 않았나"라며 실전 경험의 성장을 강조했다. 앤톤은 "팬콘서트 마지막에는 우리 모습이 더 성장해있을 것 같아 어떨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쇼타로는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게 우리의 도전 과제"라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는데, 주위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의 인기를 넘어 이루고 싶은 성적에 대한 물음에 라이즈 멤버들은 "성적보다는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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