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는 나라의 뿌리"… 류진 회장, 제조 현장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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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7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의 경영 자문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룬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류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벽지 생산기업 금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문 우수기업' 상패를 수여했다.
금진은 2011년과 2015년, 지난해 총 세 번에 걸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 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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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자문통해 매출 2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7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의 경영 자문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룬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류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벽지 생산기업 금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문 우수기업' 상패를 수여했다. 금진은 2011년과 2015년, 지난해 총 세 번에 걸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 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았다.
금진은 한경협의 밀착 컨설팅을 통해 경영 애로 사항을 하나씩 해소했고, 지난해 매출액이 313억원으로 컨설팅 이전(155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세 번째 자문에선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 해외 직수출 시장 개척에도 성공했다. 김진현 금진 대표는 이날 우수기업 상패 수여식에서 "다른 컨설팅과 달리 한경협 자문위원들은 실무자를 자처하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 특별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도 시작은 다 이렇게 했다"며 "중소기업들은 우리나라의 뿌리다. 한경협은 중소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중소기업은 내일의 대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곧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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