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연매출 1000억원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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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장수 게임의 성과에 힘입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한 엠게임이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로 또 한번의 도약을 꾀한다.
엠게임은 지난 2022년 연매출 737억원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연매출 816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엠게임의 해외 매출이 증가한 배경은 주요 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의 견고한 성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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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장수 게임의 성과에 힘입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한 엠게임이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로 또 한번의 도약을 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게임산업의 불황 속에서도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 2022년 연매출 737억원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연매출 816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엠게임의 해외 매출은 지난 2020년 272억원에서 2022년 560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584억원으로 해외 매출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엠게임의 해외 매출이 증가한 배경은 주요 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의 견고한 성과 때문이다.
2004년 출시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해외에서의 IP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광군제, 춘절 등의 시즌 때마다 관련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엠게임의 또 다른 대표작 나이트 온라인도 북미·유럽 서버 증설 영향으로 지난해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게임이 건재한 모습을 보임에도 엠게임은 노후화된 타이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모바일 신작 게임들이다.
엠게임은 지난해 자체개발 모바일 신작 '퀸즈나이츠'를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방치형 키우기 장르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지난 3월에는 각각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전략으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으며, 2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은 모바일 기대작 '귀혼M'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귀혼M은 엠게임의 대표 IP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구현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MMORPG다. 원작 기반의 탄탄한 시나리오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로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실시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 검증을 마쳤으며 참여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4분기에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 밖에 신규 모바일 게임 1종을 퍼블리싱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게임의 매출 증가세와 함께 모바일 신작들이 잇달아 출격하는 만큼 연매출 1000억원 시대도 머지않았다는 평가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에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귀혼M, 전민강호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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