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환 교육차관, 이공분야 연구개발사업 현장 의견 수렴

오석환 교육부 차관.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간담회를 열어 교육부 이공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기초과학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교육부가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국립대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기초연구연합회, 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기초과학학회협의체 등 기초과학 교육·연구 현장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의 장이 참석한다.

오 차관은 간담회에서 2025년도 교육부 기초연구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사업 개편·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 차관은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초연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학문후속세대부터 연구자, 대학연구소까지 탄탄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