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방사능 제대로 알자" 주민교육…재난 불안 해소

김지혜 기자 2024. 6.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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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17일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2024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을 2~3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은 세울·월성 원전과 인접해 있어 지속적인 방사능방재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보호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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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7일 중구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중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2024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공해열 울주군청 에너지정책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방사선 및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이해 △우리 지역 방사선 상식 △방사능 비상 단계별 구민 행동 요령 등을 설명했다.

중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을 2~3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은 세울·월성 원전과 인접해 있어 지속적인 방사능방재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보호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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